2023년12월29일(금)~2024년1월28일(일)

평창송어축제 소개오대산이 품은 해발 700m 고원 마을, 진부의 진짜 겨울을 즐기십시오.

평창송어축제 소개

눈과 얼음 그리고 송어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2018 동계 올림픽의 고장 평창에서…

하늘 내린 보배가 가득한 '진부'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한강의 시원지 오대산 우통수에서 발원해 서쪽으로 흐르는 오대천은 진부의 젖줄입니다.
1급수 어종과 수달이 사는 오대천에서 2006년 대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경제를 살려보자고
2007년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비용을 모아 평창송어축제를 시작했습니다.
1963년 우리나라 최초로 송어 양식에 성공한 평창을 알리고 지역경제도 살려보자는 게 목표였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 주셔서 평창송어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여러분을 뵙지 못했습니다.
송어를 잡고 즐거워하는 표정이,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며 지르는 함성이 그리웠습니다.
3년만에 다시 오대천 물을 얼리고 눈을 뿌리며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는 동안 마음이 설랬습니다.

여러분께 즐거운 겨울을 만들어 드릴 준비를 끝냈습니다.
진부는 추운 곳입니다. 추워서 더 즐거운 '진짜 겨울, 진부'로 오십시오.
송어도 잡고 눈썰매도 타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여러분이 평창송어축제의 주인공입니다.

위원장 황봉구